1일 기획재정부가 부처간 협의를 거쳐 관련 부처에 통보한 '정보화분야 공공기관 기능조정 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의 전(全)주기는 NIPA가 맡게 된다. 지금까지는 산업부 산하 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산업기술진흥원(KIAT), 미래부 산하 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문체부 산하 콘텐츠진흥원(KOCCA) 등으로 분산 관리돼왔다. 이들 기관에 분산된 137명의 인력은 NIPA안에 전담조직으로 이동하게 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사항은 현재 총리실 주관의 범정부태스포스에서 개인정보보호의 전반적인 대책을 논의 중이므로 그 결과에 따라서 기능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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