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올해 4억4000여만원을 들여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나선다.
군은 연안어장에 부가가치가 높고 건강한 수산종묘를 방류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에 나서는데, 꼬막과 바지락, 꽃게, 해삼, 자라 등 10종을 방류해 나갈 계획이다.
종패는 3년간 키운 뒤 수확함으로써 어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바지락 종패 살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대하와 조피볼락, 보리새우, 뱀장어 등 종패와 치어의 방류시기에 맞춰 모두 59개소에 순차적으로 방류해 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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