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해남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군은 우선 해남 농수특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매년 2회씩 수도권 지역의 대형유통센터와 연계한 직판행사를 운영, 매년 2억원 가량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을 뿐 아니라 고정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의 강남터미널과 용산역 등 2개소에 대형광고물을 설치하고 고속버스 20여대에 배너광고를 부착하는 등 해남 농수산물의 인지도 향상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군은 매년 농수산물 체험단 30여명을 위촉하여 해남의 우수한 농수산물 체험후기를 대표적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다음 등 블로그와 카페에 게재하는 온라인 마케팅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농수산물 판매촉진과 농어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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