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朴대통령 "공직 과거 적폐 한스럽다"…유가족 측 "사과 아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박근혜 대통령 적폐.(사진: TV조선 뉴스 방송캡처)

▲박근혜 대통령 적폐.(사진: TV조선 뉴스 방송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朴대통령 "공직 과거 적폐 한스럽다"…유가족 측 "사과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사고 발생 13일만에 희생자 가족과 실종자 가족, 그리고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박 대통령은 29일 국무회의에서 "이번 사고로 많은 고귀한 생명을 잃었는데 국민 여러분께도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며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박 대통령은 "과거로부터 겹겹이 쌓여온 잘못된 적폐를 바로잡지 못하고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너무도 한스럽다"라며 "집권 초에 이런 부처 이기주의 및 칸막이 행정 등 비정상적인 것들을 정상화하는 노력을 더 강화했어야 하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이번에야 말로 안전 시스템 전체를 완전히 만든다는 각오를 가져야 한다. 국가개조를 한다는 자세로 철저하게 임해야 한다"며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에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희생자 유가족 대책회의는 29일 기자회견에서 "5000만 국민이 있는데 박 대통령 국민은 국무위원뿐인가. 비공개 사과는 사과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 적폐 발언에 네티즌은 "적폐, 얼른 청산해라" "적폐, 이제와서 무슨" "적폐, 희생자들만 불쌍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국내이슈

  •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해외이슈

  •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포토PICK

  •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