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오전 9시~오후 9시, 광양시청 앞 시민광장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전국적으로 세월호 희생자 추모의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에서도 합동 분향소가 차려졌다.
시에 따르면 광양시청 앞 시민광장에 마련된 분향소에서는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분향이 이뤄지며, 안산의 합동영결식이 마무리될 때까지 분향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광양시 분향소에서는 조문과 더불어, 희생자에게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전하는 메시지나, 노란 리본의 희망메세지를 작성하여 나무에 달아 시민의 간절한 마음을 모으고 있다.
이번 분향소는 광양시에서 설치, 범시민적 참여의 의미에서 광양시민단체협의회와 광양청년연합회에서 운영을 하고 있다.
또한, 서울을 비롯한 17개 광역 시·도를 비롯해 기초자치단체에까지도 합동분향소를 설치하여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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