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민간잠수사 철수에는 언딘-청해진해운 커넥션 있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세월호 침몰 구조 현장에 투입된 민간구난업체 '언딘'이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침몰 구조 현장에 투입된 민간구난업체 '언딘'이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민간잠수사 철수에는 언딘-청해진해운 커넥션 있었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구조작업이 10일째 진행 중인 가운데 민간 구난업체 언딘 인더스트리(UMI·Undine Marine Industries, 이하 언딘)가 정부가 아닌 세월호 사고 책임사인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업체인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월호 실종자 수색 특혜 의혹을 받던 언딘이 사고 책임 해운사인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업체인 것으로 밝혀졌다.

언딘이 특혜를 받고 있다는 의혹은 정부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다이빙벨을 안전상의 문제로 불허해놓고 언딘이 강릉의 한 대학에서 빌린 다이빙벨에 대해서는 세월호 침몰 구조 현장에 가져와 투입 대기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제기됐다.

또한 지난 23일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자원한 민간잠수사들은 해경 등 사고대책본부 측이 자신들의 수색작업을 막고 있다고 항의하다 일부 민간 잠수사들이 철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날 잠수사들은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 민간구난업체 언딘을 제외하면 민간잠수사는 작업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황대영 한국수중환경협회장은 한 언론을 통해 "세월호에 대한 구조·수색 작업에 민간잠수부들이 배제되고 있다"며 "민관군이 모두 협동해 작업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사고대책본부가 지금껏 민·관·군 합동구조단이 침몰 사고 현장의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힌 것과는 다른 주장이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국내이슈

  • 중국서 뜬다는 '주물럭 장난감' 절대 사지 마세요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해외이슈

  •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포토PICK

  •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