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부사장은 22일 기자와 만나 갤럭시S5 후면 디자인이 반창고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에 대해 "제품을 만들기 전 수많은 조사를 하고 그 데이터를 분석해 디자인을 결정한다"며 "갤럭시S5 디자인도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만들었으며 수백 개의 디자인 중 선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갤럭시S5 후면 디자인은 특정 브랜드라고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고급 브랜드들이 많이 채용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S5는 지난 11일 전 세계 125개국에서 동시 출시됐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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