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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5 출시, 각국 '호응'…25일 1000만대 신기록 깨나

최종수정 2014.04.14 09:44 기사입력 2014.04.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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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 출시 첫 날, 프랑스

갤럭시S5 출시 첫 날,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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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첫 날 갤럭시S4 대비 판매량 2배 기록한 국가도
'조기출시' 국내서도 일평균 1만대 개통, 이통사 영업정지에도 선방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 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의 글로벌 동시 출시가 이뤄진 지난 11일 해외 각국에서 구매 행렬이 이어졌다. 일부 국가에서는 첫 날 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S4' 대비 2배를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25일여 만에 1000만대 돌파 신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각국의 주요 통신사 등을 통한 선주문 물량 역시 이미 10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5는 지난 11일 미국에서 버라이즌, AT&T, T모바일, 스프린트, US셀룰러 등 5개 주요 통신 사업자를 통해 처음으로 동시 출시됐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의 첫 날 전체 판매 실적은 갤럭시S4의 1.3배에 달했다. 이날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갤럭시S5의 주요 구매 요인으로 카메라 성능, 방수·방진 기능, 선명한 디스플레이 등을 꼽았다.
프랑스 파리 마들렌에 위치한 삼성 스토어에서는 8시 개장 직후 한 시간 만에 200대가 판매되고, 준비된 수량 800대가 매진되는 등 인기를 모았다. 영국에서는 출시 첫 날 갤럭시S4 대비 2배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독일에서 역시 출시 첫 날 평소보다 20% 많은 고객들이 삼성스토어를 방문해 제품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네덜란드의 로테르담에 위치한 T모바일 스토어에는 새벽 3시 부터 700명의 소비자들이 운집하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오스트리아에서는 갤럭시S4보다 1.2배가 많은 선주문이 이뤄졌다. 체코에서도 예약 판매는 갤럭시S4 대비 15% 증가, 첫 날 판매는 2배에 달하는 실적을 보였다. 뉴질랜드에서는 판매 개시 이후 30분 만에 300대 이상 판매됐다.

베트남에서도 예약 판매 실적은 전작인 갤럭시노트3 대비 3배 이상을 기록했으며, 첫 날 판매 실적은 갤럭시S4의 두 배 이상을 달성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외에도 아랍에미리트 등 인근 국가들의 선주문량이 갤럭시S4 대비 2배에 육박하는 등 중동 지역에서의 선호도도 높게 나타났다.

업게에서는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갤럭시S5는 1000만대 판매에 약 한 달이 걸린 갤럭시S4의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국내에서도 이동통신사들의 영업정지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1만대 가량 개통되며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판매가 시작된 후 11일까지 국내 갤럭시S5의 누적 판매량은 12만대에 이른다. 개통 영업일수 기준으로 하루 평균 1만대 가량 판매된 것이다. 이는 전작 갤럭시S4의 출시 초반 하루 평균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당시에는 이통사 영업정지 이슈가 없었으므로 갤럭시S5의 초반 성적은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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