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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청보리밭 축제 개막

최종수정 2014.04.20 11:47 기사입력 2014.04.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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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물결 설렘 햇살 가득~ 즐거운 보리밭에서 감동 충전"

고창청보리밭

고창청보리밭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제11회 고창청보리밭 축제가 지난 19일 싱그러운 초록물결 일렁이며 100ha 규모로 드넓게 펼쳐진 공음 학원농장에서 막을 올렸다.

학원농장 내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전라북도 김영 정무부지사, 고창군의회, 김춘진 국회의원, 정운천 전 농식품부 장관, 전라북도의회 오균호 부의장,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과 관광객 등 1,500여명이 참석하여 기념식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축제는 주요 문화행사와 볼거리로 ‘청보리밭 도깨비 이야기 길’인형극, 열린체험 한마당 등 주말공연이 개최되고, 관광객 어울마당으로 신청곡과 사연을 방송하면서 큰 호응을 받은 ‘청보리 방송국’이 운영되며, 스탬프 랠리에 참여하면 소정의 사은품(보리쌀)도 제공한다.

또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는 청보리 사잇길 승마체험, 망아지와 사진 찍기, 보릿골체험마당 등이 있으며,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키즈 페스티벌’과 소리놀이패 창극 “춘향스캔들”공연도 펼쳐진다. 5월 3일에는 고창지역 업체 ㈜청맥이 개발한 보리커피 출시전과 바리스타 시연회도 열린다.

이강수 군수는 “축제를 통해 바쁜 일상에 쫓겨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이 새봄을 맞아 보리밭의 싱그러운 초록 물결을 즐기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에서 활력을 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는 다음달 11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이날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진도 앞 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사고로 깊은 상실감과 아픔을 격고 있는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통해 장 내에는 숙연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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