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만족~ 즐거움 가득한 보리밭에서 활력 충전"
"이동필 농식품부장관 방문 "
제10회 고창청보리밭 축제가 20일 싱그러운 초록물결 일렁이며 100ha 규모로 드넓게 펼쳐진 공음 학원농장에서 막을 올렸다.
기념식에 이어 청보리밭 사잇길을 울긋불긋 고깔을 쓴 농악대원들과 함께 수놓으며 신명나게 걸어보는 농악 길놀이로 23일간 축제의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
이번 축제는 주요 문화행사와 볼거리로 ‘도깨비 이야기 길’ 인형극/연극, 댄스공연, 현악 3중주 ‘베짱이악단’, 마술쇼 등 주말공연이 개최되고, 관광객 어울마당으로 지난해 신청곡과 사연을 방송하면서 큰 호응을 받은 ‘청보리 방송국’운영 및 주말 이벤트 개최로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한다.
또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는 보리밭 사잇길 승마체험, 망아지와 사진 찍기, 어린이날을 기념한 가족단위 ‘힐링동화 구연대회’가 열리고, 전북도 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7개 팀이 참가 경연하는 ‘키즈 페스티벌’, 전라북도 푸른음악회 ‘흙소리 타악’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는 다음달 12일까지 계속된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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