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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국내 프로축구 선수 연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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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모터스의 이동국/ 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전북 현대 모터스의 이동국/ 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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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전북현대의 공격수 이동국(35)이 국내 프로축구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K리그 22개(클래식 12개, 챌린지 10개) 구단의 선수 현황과 20개 구단(군 팀 상주상무 및 안산경찰청 제외) 선수들의 기본급과 각종 수당(승리수당, 출전수당, 성과급 등 기타수당. 이상 추정치)을 더한 연봉을 발표했다. 승리수당의 승률은 지난 3년(2011~2013) 동안 팀별 승점 대비 승률을 근거로 산출했다.
이동국이 11억 1400만원으로 국내 선수 최고 연봉 1위에 올랐다. 10억 7000만원의 김신욱(26·울산)과 8억 3200만원의 김두현(32·수원)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선수 최고 연봉자는 FC서울의 몰리나(34)로 13억 2400만원을 기록했다. 전북의 레오나르도(28)가 11억 8500만원, 성남FC의 세르베르 제파로프(32)가 11억 1600으로 뒤를 이었다.

국내선수 연봉 총액은 576억 8,7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1억 6,300만원이다. 지난해 발표한 클래식 총 14팀의 국내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올해보다 1700만원 적은 1억 4600만원으로, 강원, 대구, 대전 3팀이 챌린지(2부 리그)로 강등됨에 따라 올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선수 연봉 총액은 177억 7500만원으로 1인당 4억 9400만원이다.
구단별로는 전북이 1인당 평균 3억 3700만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어 수원 2억 9000만원, 울산 2억 3300만원, 서울 2억 1400만원 순이다.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11개 구단(상주상무 제외) 전체(국내 및 외국인) 소속선수의 연봉 총액은 754억 6200만원이며, 평균 연봉은 1억 9300만원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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