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이날 오전 서울광장에서 사용한 일회용 컵 10개를 모아오는 5000명의 시민들에게 스타벅스 텀블러를 제공하고, 시민들은 모아온 5만개의 일회용 컵을 직접 한 개씩 나란히 이어 놓으며 대형 크기의 '종이컵, 꽃으로 피다' 엠블럼을 완성시켰다.
이날 모래조각가 최지훈 작가와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은 초록색 잔디 옷을 입은 서울광장에 꺼피 찌꺼기를 활용해 가로 3m, 세로 3m, 높이 1m 크기의 대형 스타벅스 사이렌을 만드는 이색 아트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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