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닥시장 문을 두드린 전자부품 제조업체 트루윈은 지난 한주 장외 시장에서 23.64% 오르며 1만3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2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하며 이튿날 장외시장 집계가 시작된 시점 기준으로는 47%, 이달 들어서는 36% 올랐다.
트루윈은 지난해 510억원 매출액과 88억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덕신하우징은 1044억원 매출액과 135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현재 각각 하나대투증권과 현대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코스닥 진입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코스닥시장 문을 두드린 필옵틱스도 이달 들어 10.64% 오른 2만6000원을 기록했다. 지난 한주간 4%대 상승세를 유지했다.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사업자인 BGF리테일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1300억원과 105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상장 이후를 이끌어 갈 성장 스토리가 빈약하다는 우려가 반영됐다는 지적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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