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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에서 풋살까지…은행들의 눈에 띄는 스포츠 후원

최종수정 2014.04.06 11:15 기사입력 2014.04.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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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최근 은행권의 차별화된 스포츠 후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구나 배구에서 프로구단을 운영하는 것 외에 씨름, 풋살 등 다양한 종목에도 은행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민속씨름의 발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한씨름협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최근 3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기업은행은 내년 2월까지 대한씨름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5개 지역장사대회와 6개 정규대회 등 총 11개의 씨름대회명에 'IBK기업은행'을 붙이는 타이틀 스폰서 자격을 갖게 됐다.

기업은행은 이 밖에도 사격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여자축구연맹을 4년 연속 후원하는 등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발전 및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아마추어 풋살팀들을 후원하고 있다. 최근 국제 아마추어 풋살 대회인 '트로피컵'에 참가할 한국 대표팀도 선발했다. 트로피컵은 SC은행이 매년 개최하는 국제 아마추어 풋살 대회로 올해 결선은 5월13일 영국 리버풀에 있는 리버풀FC의 홈구장 안필드에서 열리며 한국, 영국, 홍콩, 나이지리아 등에서 선발된 14개국 팀이 참여한다.

지난 달 30일 치러진 한국대표 선발전은 전국 예선을 통과한 36개 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풋살아카데미팀이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SC은행은 한국 대표팀이 영국에 머무르는 5박6일 동안 리버풀FC 아카데미 및 리버풀FC 레전드의 트레이닝과 리버풀FC와 뉴캐슬유나이티드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금융그룹은 프로골퍼 김도훈 선수를 후원하기로 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김도훈은 2010년 토마토저축 은행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후, 지난해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준우승, 10월에는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3년 6개월 만에 생애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면서 KPGA 코리안투어 상금 랭킹 3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골프 유망주다. 특히 지난해는 출전한 총 14개 대회 중 11개 대회의 컷 오프를 통과하고, 8개 대회에서 10위권에 진입했다.

김도훈은 향후 2년간 신한금융그룹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하고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하게 된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 최고 남자골퍼인 김경태와 강성훈을 후원해 왔다. 올해 2월에는 2013년도 한국프로골프대상 신인상 수상자인 송영한 선수와도 후원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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