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서 해조류관련 모든 요리 만난다

“박람회기간에 해조류 요리강습, 시식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완도에서 해조류 요리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고있다.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군이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에서 해조류 요리기술 보급 및 해조류식품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매일 운영하는 요리교실은 해조류 음식의 효능을 바로 알고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전파하기 위한 상설 프로그램이며 주말에는 유명 요리강사와 함께하는 요리교실과 음식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조류 요리교실에서는 전복해조류비빔밥, 톳장아찌, 해조류비빔컵밥, 꼬시래기 해물피자, 해조류궁중떡볶이 등 20여종의 메뉴를 선보인다.

해조류식품 체험은 녹지 않는 해조류 아이스크림 시식 체험과 라면과 국수를 직접 만들어 먹어보고, 해조류 두부, 쿠키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주요 유명강사진에는 드라마 ‘식객’의 음식감독을 맡았던 한식대가 김수진 원장, 전통 사찰음식 대가 선재스님, TV요리경연 프로그램 우승자인 이미자, 정금례씨가 최고의 해조류요리 강습을 실시한다.

인기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코치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고현아 요리연구가와 푸드스타일연구소 김나형 원장도 박람회장에서 요리체험 이외의 즐거움도 선사하게 된다.

‘완도를 맛보다! 해조류 요리교실’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며 학생 및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 프로그램으로 기대된다.

요리교실 참가비는 일반참가자 5,000원, 학생단체 3,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완도해조류박람회 조직위 운영팀(061-550-540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승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