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대호, 개막 3연전 7안타…日 무대 화끈한 신고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대호[사진=정재훈 기자]

이대호[사진=정재훈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가 개막 3연전에서 7안타를 때려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30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 두 경기에서 연속 2안타를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끈 이대호는 이날 절정의 타격감으로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안타는 첫 타석부터 나왔다. 1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이대호는 볼카운트 0-1에서 상대 선발 이시카와 아유무의 2구 직구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쳤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이시카와의 시속 139㎞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앞 안타로 연결했다. 주자가 2루에 있었지만 타구가 빨라 홈까지 불러들이진 못했다.

이어진 6회 타석 때는 이시카와의 시속 113㎞ 커브를 공략해 내야안타로 연결하며 3안타를 완성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대호의 활약 속 소프트뱅크는 3-2로 승리하며 개막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경기 포함 이대호의 올 시즌 성적은 3경기 타율 0.583(12타수 7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 중이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국내이슈

  •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반려견 대환영' 항공기 첫 운항…1천만원 고가에도 '전석매진'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