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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 경제 성장 둔화 우려 + 단기금리 상승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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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7일 중국 주식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8% 하락한 2046.59에, 선전종합지수는 1.98% 내린 1067.32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 주요 산업체의 1~2월 누적 순익은 전년 동기대비 9.4% 증가하는데 그쳐 12월 증가율 12.2% 보다 크게 낮아졌다.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우려와 기업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은행권 뱅크런(집단예금인출사태)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주식시장 분위기도 무겁다.

중국 인민은행이 설 연휴 이후 풀린 유동성 회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단기금리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도 주식시장의 투자심리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날 중국 단기자금시장의 지표금리로 쓰이는 7일물 RP 금리는 전일 대비 93bp 오른 4.82%에 거래됐다.

금융업종만 0.05% 상승하고 전 업종이 하락했다. 중국석유가 0.92% 떨어졌고 중국석유화공(-2.14%), 상하이인터내셔널(-3.73%), 선화에너지(-1.17%) 상하이포순의약(-4.66%)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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