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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고, 이산화탄소 누출 "소방설비 오작동…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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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삼성전자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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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근무 중이던 50대 협력업체 직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5시9분께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지하에서 소방설비가 오작동을 일으켜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누출됐다.
사고 직후 삼성전자 자체 구조대가 출동, 조치하던 중 협력업체 직원 김모(53)씨가 쓰러져 있을 것을 발견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했으나 2시간여 뒤 숨졌다.

이에 삼성전자는 사고가 난 27일 "불의의 사고로 생명을 잃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큰 슬픔을 겪게된 유족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족들에게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사고 원인이 정확히 파악될 수 있도록 당국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고가 난 생산기술연구소는 연구시설로 삼성전자의 제품 생산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 또한 최근 삼성전자가 DS(부품) 사업부의 연구개발(R&D) 인력을 경기도 화성 캠퍼스의 부품연구동(DSR 타워)으로 이전하면서 생산기술연구소의 상주인력은 거의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사고 소식에 네티즌은 "삼성전자 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성전자 사고, 소방설비의 오작동?"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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