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SK텔레콤은 전날 발생한 서비스 장애 사고에 대한 피해보상으로 피해 고객 전원에게 고객의 청구 없이도 약관에서 정하는 배상 금액(6배)보다 많은 10배를 배상키로 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장애로 인해 수발신 장애를 겪은 고객 규모를 최대 560만명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래창조과학부 손승현 통신정책국 통신정책기획 과장은 "미래부는 약관상 정해져있는 보상 범위를 충분히 준수를 했는지를 살핀다"며 "약관상으로는 (SK텔레콤 보상 범위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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