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20일 경기도 양평에 국내·외 유용식물자원 1만4469종류 갖춰…희귀·특산식물온실, 아열대식물온실 등 운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 희귀·특산식물 복원을 위한 ‘유용식물증식센터’가 문을 열었다.
20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수목원은 이날 경기도 양평에서 신원섭 산림청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용식물증식센터’를 개원했다.
센터는 나라 안팎의 유용자원식물과 희귀·특산식물은 현지복원을 위한 증식법 개발, 전시원에 적용할 수 있는 식물소재 찾기, 대량증식시스템 개발 등의 연구를 하고 있다.
이곳엔 ▲희귀·특산식물온실 ▲아열대식물온실 ▲대량증식온실 ▲온대산림식물온실 ▲난대식물온실 ▲유용성평가실 ▲조직배양실 ▲순화실 ▲환경적응 실험실 ▲보존 및 증식포지가 들어서있다.
김성식 국립수목원 산림자원보존과장은 “유용식물증식센터 건립으로 우리나라 희귀·특산식물 복원에 힘쓸 것”이라며 “여러 산림식물자원의 대량증식기술을 개발해 야생화 보급, 정원문화 늘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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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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