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교직원공제회, 20년 만에 CI 교체…산하기관과 일원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0년 만에 새롭게 바뀌는 교직원공제회 CI

▲20년 만에 새롭게 바뀌는 교직원공제회 CI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3일 창립 43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내놨다.

교직원공제회는 오는 14일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 CI를 선포할 예정이다.
1995년 이후 약 20년간 사용해왔던 CI를 'The-K 한국교직원공제회'로 변경했다. 산하 사업체들이 이미 쓰고 있던 'The-K' 상징을 도입해 일원화에 나선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교직원공제회는 ▲회원 행복 ▲창조경영 ▲수익 안정 ▲소통·화합 ▲공정·윤리 등 5대 중점 경영방침 강화와 함께 대대적 조직개편을 통한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교직원공제회는 앞서 지난달 대대적인 조직 개편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오는 4월 해외투자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현재 대체투자부와 금융투자부에 각각 나눠져 있던 해외금융투자팀과 해외대체투자팀을 해외투자부로 통합해 전문성을 높이려는 것이다. 해외금융팀과 해외대체1팀, 해외대체2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총 25명 정도가 배치될 예정이다. 외부 전문가 영입에도 나서기로 했다.
기존 투자조직도 세분화해 채권운용팀과 기업금융팀을 신설한다. 또 리스크관리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심사팀도 새로 만든다.

이에 따라 기존 2부 7팀으로 운영되던 자산운용조직이 3부 9팀 약 75명 규모로 확대 개편되고 리스크관리조직을 포함하면 100여명의 인력이 자산운용을 담당하게 된다.

교직원공제회는 국내외 대체투자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총 1조8700억원을 신규 투자해 지난 해 말 대비 1조1000억원 증가한 7조600억원을 운용할 계획이다.

이규택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The-K가 이제 교직원공제회와 산하 사업체의 새로운 얼굴"이라며 "The-K 상징에 담겨 있는 미소가 교직원공제회 직원들을 넘어 전 교육가족의 얼굴까지 번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