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등 지원 계획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이동점포 뱅버드 4대 중 1대를 신차로 교체하고 인천아시안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국제행사에도 뱅버드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후원사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나고야 의정서 정부간위원회 회의 등 환경 관련 국제행사와 9∼10월 중에 개최되는 인천아시안게임에 뱅버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뱅버드는 무선 통신을 바탕으로 한 단말기와 자동화기기가 설치돼 있어 일반 영업점과 동일하게 입출금, 송금, 환전, 예금상품 가입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7월과 8월에는 해수욕장을 찾아 해변은행으로 변신한다. 주말이면 안산 원곡동 다문화특구에서 평일 금융거래가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반월공단, 시화공단, 남동공단 등도 뱅버드가 자주 찾는 곳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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