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홈페이지 해킹을 통한 고객정보 유출에 대해 "이번 사건은 전문 해커가 주도한 것으로, KT는 앞으로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이날 고객들이 폭주하면서 해당 사이트는 '먹통'상태로 이용자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앞서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KT 홈페이지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탈취한 뒤 휴대전화 개통과 판매 영업에 사용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전문해커 김모(29)씨와 정모(38)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이들과 공모한 텔레마케팅 업체 대표 박모(37)씨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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