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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7년간 남편의 시신과 동거한 아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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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지난 3일부터 7년간 남편의 시신과 동거한 아내에 대해 방영한다.(출처: MBC방송캡처)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지난 3일부터 7년간 남편의 시신과 동거한 아내에 대해 방영한다.(출처: MBC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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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난 3일부터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방영을 시작한 7년간 남편의 시신과 동거한 약사 아내에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7년 동안 남편 신모씨의 시신을 집안에 보관해 온 약사 조씨가 입건됐다. 경찰 조사 결과 조씨와 그의 가족은 남편의 시신을 집 안에 둔 채 평소와 다름없이 생활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조 씨는 자녀 3명과 시누이와 함께 살고 있었다.
시신은 발견 당시 이불에 덮여 있었으며, 누군가 수시로 갈이입힌 것처럼 깨끗한 옷을 입고 있는 상태였다. 게다가 7년 전 사망한 시신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부패가 많이 진행되지 않아 약사인 아내가 방부 처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도 했다.

지난 2006년 간암으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남편 신씨는 이듬해 초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7년간 남편의 시신과 동거한 아내, 정말 대단하다", "7년간 남편의 시신과 동거한 아내, 어떻게 그럴 수 있지?", " 7년간 남편의 시신과 동거한 아내, 무슨 사연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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