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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이모저모] 우즈, 66위 "황제의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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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1언더파 더해 가까스로 3라운드 진출, 스텐손과 미켈슨은 '컷 오프'

 타이거 우즈가 혼다클래식 둘째날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타이거 우즈가 혼다클래식 둘째날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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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가 천신만고 끝에 '컷 오프'를 모면해 체면을 구겼다는데….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내셔널챔피언코스(파70ㆍ7140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600만 달러) 2라운드다.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66위(이븐파 140타)에서 가까스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50%로 떨어지면서 가시밭길을 걸었다. 실제 나머지 13개 홀 파 대부분이 그린을 놓친 상황에서 스크램블링 능력으로 어렵게 스코어를 지키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이어졌다. 올 시즌 첫 등판한 1월 파머스에서 3라운드 직후 '2차 컷 오프'되는 수모를 당한데 또 다시 '골프황제'의 카리스마에 상처를 입을 수 있는 시점이다.

매킬로이가 이틀연속 선두(11언더파 129타)를 질주하면서 상대적으로 더욱 초라해졌다. 우즈와 함께 '빅 3'의 몰락도 장외화제다. 세계랭킹 2위 애덤 스콧(호주)이 그나마 공동 23위(3언더파 137타)에 올랐지만 3위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은 무려 9오버파로 '컷 오프'됐다. 버디는 3개에 그친 반면 보기가 8개, 더블보기도 2개나 됐다. 5위 필 미켈슨(미국) 역시 1오버파로 무기력하게 코스를 떠났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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