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동안 주소 중심으로 관리하던 도시시설물을 좌표 중심으로 바꾸는 '도시시설물 공간정보 (위치좌표) 구축 디자이너'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자이너들은 현장조사를 통해 시설물의 위치를 확인한 후 시설물의 위치정보를 위도와 경도(X·Y축) 좌표로 측량, 수치지도에 반영하거나 수정할 예정이다.
시는 정확한 시설물 수치지도가 작성됨에 따라 소화전이나 고장 난 시설물을 찾는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자격 조건은 토목·건축·지적(측량)·공간정보 관련 학과 졸업자, 관련 업체 3개월 이상 경력자, 자격증 소지자 중 1개 이상 해당하는 만18세~만39세 서울시민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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