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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경기 소감 밝혀…"온몸이 떨릴 정도로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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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소감.(출처: KBS 2TV 방송화면 캡처)

▲박소연 소감.(출처: 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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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피겨선수 박소연이 올림픽 첫 출전 소감을 밝혔다.

박소연은 20일 오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1조 2번째로 경기에 출전해 올림픽 데뷔무대를 가졌다.
박소연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실수를 해 무척 아쉽다"며 "실수를 많이 해서 점수가 안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입을 열었다.

또한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1회전으로 처리한 것에 대해 "온몸이 떨릴 정도로 긴장했다. 올림픽에서 깔끔한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잘하고 싶었다. 조금만 더 차분하게 했으면 잘했을 텐데"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날 카미유 생상의 '더 스완'에 맞춰 빙판을 누빈 박소연은 기술점수 25.35점, 예술점수 23.79점으로 합계 49.14점으로 23위를 기록해 프리스케이팅 경기 출전권을 따냈다.
박소연의 경기 소감을 접한 네티즌은 "박소연 경기 소감, 앞으로 잘하면 돼요", "박소연 경기 소감, 아쉬운 첫번째 점프", "박소연 경기 소감, 프리에서는 제 실력 보여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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