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는 2PM 찬성의 생일인 2월11일을 기념해 211만원을 모아 이뤄졌다.
삼성서울병원은 팬클럽측의 이러한 뜻을 기려 현재 신경모세포종으로 투병 중인 노연혜양(2세)의 치료를 돕는 데 기부금을 쓸 계획이다.
중국 교포인 노양은 태어난 지 두 돌이 채 지나지 않은 지난 2013년 2월, 신경모세포종을 진단받고 현지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차도가 없자 최근 삼성서울병원을 찾아 입원 중이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팬들의 고마운 마음을 더해 하루빨리 노양이 병을 떨쳐내고 일어날 수 있도록 치료에 전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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