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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4분기 영업익 567억원···전년比 5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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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 목표액 8900억~9400억원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엔씨소프트 (대표 김택진)가 2014년 4분기 연결기준 4분기 매출 2100억원, 영업이익 56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4%, 85% 늘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50%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로는 매출 7567억원, 영업이익 2052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연간 매출로 한국 4892억원, 북미 854억원, 유럽 506억원, 일본 548억원, 대만 107억원, 그리고 로열티 659억원을 달성했다.
제품별로는 리니지 2879억 원, 리니지2571억원, 아이온 958억원, 블레이드앤소울 688억원, 길드워2 1233억 원, 그리고 기타 캐주얼게임 등이 578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는 고객 니즈에 맞는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4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서비스 이래 최대 연간 매출인 2879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길드워2도 북미에서 꾸준한 업데이트와 성공적인 아이템 판매를 통해 전분기 대비 37% 증가한 4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뒷받침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서비스 출시 등을 통해 올해 매출 8900억~94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무진 엔씨소프트 경영기획그룹 전무는 “2013년 심화된 국내외 온라인 게임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리니지와 길드워2가 호실적을 달성하여 매출 및 이익 성장을 실현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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