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공고 디자인 공모전’에는 총 308건의 공모작이 접수돼 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상은 김성연씨가 차지했다. 심사위원은 "대상 작품은 채용공고가 전달하고자 하는 컨텐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며 "산뜻한 일러스트를 사용하여 기업의 밝은 이미지가 구직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수상 디자인은 앞으로 사람인 채용공고에 활용될 예정이다.
상금 및 상패와 함께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3D프린터가 주어졌다.
문상헌 사람인 그룹장은 "디자인은 무형의 서비스가 고객을 만나는 순간 유형적인 모습으로 바뀌어 고객이 서비스를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사람인도 디자인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며 채용공고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잘 전달하고 수상자들의 꿈을 이루는데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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