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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인도네시아 진출…2020년 맥도날드 뛰어넘겠다(상보)

최종수정 2014.02.12 14:11 기사입력 2014.02.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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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제너시스BBQ회장과 라디우스 위보우 굿웨이그룹 회장이 12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회장과 라디우스 위보우 굿웨이그룹 회장이 12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1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인도네시아 리조트 전문그룹인 굿웨이그룹 (회장 라디우스 위보우)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인도네시아 진출에 본격 나섰다.

중국, 미국, 브라질 등 30개국에 진출한 BBQ가 올해 인도네시아를 새로운 승부처로 삼고 나선 것은 성장 잠재력이 높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는 2012년 5.9%, 2013년 6.1%에 달하는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최근 들어 중산층 인구가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제품 및 해외 브랜드의 구매력도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2006년부터 2013년까지 프랜차이즈의 시장규모가 연간 평균 18%의 성장을 보이고 있는데다 외식 시장에서 해외브랜드의 점유율이 72%에 달할 정도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닭고기 소비량이 1일 약 3700만수로 국내 소비량의 15배에 달한다는 점도 매력적인 부분이다.

윤홍근 회장은 "급격한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보고 있다"며 "최근 박근혜정부가 인도네시아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을 체결하기 위해 긴밀히 협조하고 있는 등 투자 환경도 우호적이다"고 설명했다.

BBQ는 이번 계약에 따라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자바섬에 ‘bbq프리미엄카페’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 맛과 품질을 보증하고 수급불안정을 예방하기 위해 CK(Central Kitchen) 공장을 설립해 신선도가 뛰어난 제품과 원활한 물류공급 시스템을 통해 제품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까지 인도네시아 전역에 1000여개의 매장을 오픈하겠다는 게 BBQ의 목표다.
BBQ는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굿웨이그룹으로부터 이니셜 로열티와 별도의 러닝 로열티를 받을 예정이다. 또 인도네시아에서의 수익 전부를 현지에 재투자해 BBQ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명실 상부 최고의 외식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윤 회장은 "인도네시아 1호점을 시작으로 bbq프리미엄 카페의 성공을 통해 한국 토종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격 외식문화를 전파해 나갈 것"이라며 "2020년까지 1000개의 매장을, 중장기적으로 7000개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 미국 쇼핑몰 분야 파트너를 새로 계약할 계획이며 직영점 형태로 운영중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도 곧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형태로 전환할 것"이라며 "2020년까지 전세계에 5만개의 점포를 개설해 맥도널드를 능가하는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지 파트너사인 굿웨이그룹은 1983년 설립된 회사로, 리조트 사업을 비롯해 리테일, 서비스, 무역, 광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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