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원더걸스 멤버 소희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BH엔터테인먼트는 10일 "소희가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돼 연기자의 길을 가기 위해서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BH엔터테이먼트측은 "안소희는 본인만의 유니크한 눈빛과 매력, 감성적인 목소리의 소유자로 독보적인 연기세계를 구축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춘 배우라 생각한다"며 영입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소희는 지난 2004년 단편 영화 '배음구조에 의한 공감각'에 출연해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소희는 가수 활동 중에도 2008년에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2 드라마스페셜 'Happy(해피) 로즈데이'에서 안정된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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