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현재 아르헨티나의 외환보유액은 283억달러를 밑돌고 있다. 사상 최대였던 2011년 1월의 526억달러에 비하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지난 주에만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가 15% 급락한 가운데 페소화 가치 하락을 위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계속해서 달러를 시중에 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페소화 환율은 달러당 8.0 페소 수준이지만 암시장 시세는 달러당 13 페소에 육박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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