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르헨 외환보유액 올해에만 23억$ 급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외환 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가시지 않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외화보유액이 2006년 10월 이래 최저치로 준 것으로 확인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현재 아르헨티나의 외환보유액은 283억달러를 밑돌고 있다. 사상 최대였던 2011년 1월의 526억달러에 비하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아르헨티나의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4분기에 41억달러 줄었고 올해 들어서도 한 달만에 23억달러 감소했다.

지난 주에만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가 15% 급락한 가운데 페소화 가치 하락을 위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계속해서 달러를 시중에 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페소화 환율은 달러당 8.0 페소 수준이지만 암시장 시세는 달러당 13 페소에 육박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외화보유액이 250억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외환위기가 가시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수만과 상하이 동행한 미소년들…데뷔 앞둔 중국 연습생들?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국내이슈

  • 관람객 떨어뜨린 카메라 '우물 우물'…푸바오 아찔한 상황에 팬들 '분노' [영상]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해외이슈

  • "여가수 콘서트에 지진은 농담이겠지"…전문기관 "진짜입니다"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PICK

  • 속도내는 中 저고도경제 개발…베이징서도 플라잉카 날았다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대통령실이 쏘아올린 공 '유산취득세·자본이득세'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