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일제 대청소…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도"
[아시아경제 조재현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28일 오후 원룸 밀집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설을 앞두고 환경을 깨끗하게 개선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수완중학교, 명진고등학교, 광주새힘교회, 진만초등학교, 초록어린이집 등 각기 맡은 권역 거점에 도착한 참석자들은 오후 2시부터 인근 원룸촌 환경개선에 나섰다.
이들은 상습적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지역을 말끔히 청소하고, 원룸촌 곳곳에 널린 재활용품 쓰레기를 수거했다. 현재 광산구는 월~토요일 순번을 정해 각 지역별로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규모 원룸이 밀집한 지역에 대한 환경 정비에 힘쓰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을 청소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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