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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페인에서 '2015년 생활가전 1등' 행보 시작

최종수정 2014.01.28 11:06 기사입력 2014.01.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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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이 유럽 지역포럼을 시작으로 '2015년 생활가전 1등'을 향한 행보를 시작했다.

윤부근 사장은 27일(현지시간)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삼성포럼에서 "세계 각지의 소비자에 대한 연구와 이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환상의 혁신으로 '퓨처 홈(Future Home)'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2014 CES'에서 "선진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전략을 지속해나가겠다"며 올해 선진국 가전 시장에서 10% 이상의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유럽 지역의 주요 거래선들에게 커브드 초고화질(UHD) TV와 유럽스타일에 맞춘 고품격 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스포츠이벤트가 올해 연이어 열리는 만큼 다양한 UHD TV 제품군으로 유럽 소비자들을 사로잡겠다는 복안이다.

삼성전자는 우선 프리미엄급 85인치 제품을 비롯해 올해는 110인치, 48인치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78·65·55인치 커브드 UHD TV와 48·55·65인치 커브드 풀HD TV를 출시해 신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가전에서는 디자인을 중시한 프리미엄 가전제품으로 유럽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유럽 포럼에서 푸른 보석빛의 블루 크리스탈 도어와 풀터치 스크린을 채용한 에코버블 드럼세탁기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에 다소 복잡했던 조작부를 5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으로 깔끔하게 정리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풀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직관적으로 세탁물의 상태를 파악하고, 세탁코스, 세부 옵션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냉장실을 이너케이스와 쇼케이스로 나눠 안쪽 이너케이스에는 부피가 큰 식재료를, 쇼케이스에는 자주 먹는 음식을 보관할 수 있는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본체와 바퀴가 따로 움직이는 구조로 민첩하게 움직이는 모션싱크 청소기등을 포럼에서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통해 TV·가전의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유럽에서 금액 기준 냉장고 점유율 4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양문형 냉장고 점유율의 경우 점유율을 43.8%까지 끌어올렸다. 전자레인지 역시 계속해서 점유율을 높이며 지난해 15.7%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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