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강남홍보서포터즈 위촉식...구민기자단, 옴부즈맨 강남 바로 알리기 활동 펼쳐
홍보 서포터즈는 강남구 구석구석 동네 소식을 전하고 주민 관심사를 직접 취재할 기자단과 온라인과 소셜미디어에 강남구와 관련한 불량, 불법 콘텐츠를 찾아 발 빠르게 제보해 줄 옴부즈맨이다.
기자를 비롯 작가, PD 등 10명으로 구성된 구민 기자단은 주로 강남 명소나 숨은 맛 집 등을 찾아내 강남구인터넷방송이나 블로그를 통해 적극 알린다.
또 주변에서 일어나는 훈훈한 미담사례나 불편사항을 고발하는 등 생활밀착형 뉴스를 발굴 · 취재해 매월 발행하는 강남구청 소식지에 싣거나 중앙 일간지나 지역신문 보도자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옴브즈맨으로 뽑힌 5명도 포털사이트나 SNS, 유튜브와 같은 소셜미디어, 그리고 표지판이나 신문 등에서 생활 속 강남구 관련 불량 및 불법 컨텐츠를 찾아내 구청에 수시로 통보하거나 정정을 요청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연말엔 활동이 우수했던 서포터즈를 선정해 시상,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일 년간 활동 내용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진다.
신연희 구청장은“지역주민을 행정에 참여시켜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구정에도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위촉된 서포터즈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강남구가 널리 홍보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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