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써브가 지난 13일부터 5일간 전국 회원 중개업소 공인중개사 425명을 대상으로 2014년 분양시장 전망에 대해 설문한 결과 42.6%(181명)가 '수도권, 지방 모두 작년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올해 분양시장에서 가장 유망한 지역에 대한 답변은 '강남권 재건축'이 38.6%(164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세종시와 지방 혁신도시가 각각 17.6%(75명) ▲위례신도시 14.6%(62명) ▲기타 8.9%(38명) ▲동탄2신도시 2.6%(11명) 순으로 나타났다.
분양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착한 분양가 산정(분양가 인하)'이라고 답변한 사람이 36.9%(157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양도세 한시 감면 연장 등 세제 혜택 30.4%(129명) ▲전매제한 기간 폐지 17.4%(74명) ▲청약제도 개편(다주택자·법인·임대사업자 참여 확대) 14.4%(61명) ▲신평면 개발 0.9%(4명)에 그쳤다.
분양 단지 선택 시 우선 고려 사항(2개 선택)으로는 ▲입지 30.9%(263명) ▲분양가 28.4%(241명) ▲교통 24.5%(208명) ▲교육 8.4%(71명) ▲브랜드 7.1%(60명) ▲평면이 0.8%(7명) 순이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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