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화 된 건축물을 리모델링할 때 단열 효과가 뛰어난 자재와 에너지 절약장치 등을 사용할 경우 정부가 사업비의 이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접수는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54 국토연구원 2층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031-930-4666)에서 방문과 우편, e-mail(green@kistec.or.kr)을 통해 이뤄진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지난 2010년부터 구축한 건축물 노후도, 에너지 사용량 등 건축물 에너지 관련 정보를 공개해 건축주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가 에너지가 새는 건축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시행된 그린리모델링 시범사례 조사 결과 외벽 단열보강, 창호교체 등 에너지 성능이 높아져 냉·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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