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체 총 조립 기업으로 선정된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구조, 전자, 제어, 엔진 등의 구성품을 최종 조립해 발사체를 제작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후 기술력 축적을 통해, 발사체 제작 및 발사 운용 등을 민간이 주도하는 형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부는 이번 총 조립 업체 선정을 통해 핵심 기술을 산업체에 조기 이전해 향후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미래부 우주원자력정책관, 항우연 원장,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였고, 협약식 종료 후에는 산업체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 의견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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