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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스틸 "똑똑한 사무실에서 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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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강업계 최초 본사 전체 스마트 오피스 개막
- 임직원들간의 ‘소통’을 위한 ‘설계철학’ 반영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유니온스틸 이 서울 중구 수하동 동국제강빌딩 페럼타워 본사 전체를 철강업계 최초로 스마트 오피스로 단장했다.
유니온스틸 회의실

유니온스틸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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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꾸민 유니온스틸 본사 사무실에는 전화기와 지정좌석, 각 팀의 명패가 없다. 모든 기기와 서비스가 개인별 업무와 구성원간의 협업 동선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직원들은 출근하면 원하는 자리에 앉아 업무를 본다. 부서별로 모여 앉을 필요도 없다. 책상간 높은 칸막이를 없애고, 팀장과 팀원 사이의 경계가 없이 그날 업무에 가장 최적화된 공간을 본인이 선택하고 앉아 업무를 하면서 업무 효율을 극대화시킨다. 유니온스틸 관계자는 "직원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다양한 소통을 이루어지게 만들어 협업을 증대하고, 직급간의 경계를 허물어 보다 수평적 조직문화 분위기를 만들어 낸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온스틸갤러리

유니온스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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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집중 업무 공간과 모니터 전용 좌석을 두고 고도의 집중 업무가 필요하거나 업무 특성상 넓은 모니터 화면이 필요한 공간에는 해당 공간을 이용하도록 했다. 전 좌석에는 유선 전화기도 없앴다. 전 임직원들의 휴대전화에는 통화, 문자메시지, 임직원 검색, 채팅이 가능한 유무선통합 전화시스템을 설치해 상황에 따라 상대방과 소통할 수 있다. 외부에서 회사 전화 번호를 전화를 거는건 똑같지만 전화는 핸드폰으로 받게 되는 것이다.
유니온스틸 휴식공간

유니온스틸 휴식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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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공간은 딱딱한 철강회사가 아닌 고급 갤러리를 방불케했다. 영업팀이 있는 5층과 지원팀이 있는 6층 사이에 계단을 만들어 이동 동선을 줄였다. 유니온스틸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포토 월(5층)을 설치하고 6층 휴게공간에는 유니온스틸 강판인 럭스틸과 앱스틸을 전시했다. 회의실은 투명한 유리창으로 만들어 자유스러운 분위기속에서 회의를 하도록 했다.

유니온스틸 관계자는 "스마트 시대를 시작하며 개방형 사무공간을 통한 협업, 효율적 공간 활용을 통해 불필요한 동선은 최소화 시키고, 업무적 능력과 삶의 질을 높여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직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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