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추진으로 10억4000만원 성금?품 모금
구는 지난해 11월19일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 선포식을 시작으로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중 2억여원은 800여 가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의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 등으로 지원됐으며 앞으로 연중 저소득 주민들의 의료비·장학금·난방비·주거 안정비 등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또 3억8000여만원 상당의 쌀, 연탄, 김장김치, 내복 등 추운 겨울나기에 필요한 성품 등이 접수돼 1만8306가구에 지원됐다.
구는 2월16일까지 모금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31일 민족 명절 설날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훈훈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구민의 정성어린 온정의 손길을 기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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