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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제네시스, 호주서도 달린다

최종수정 2014.01.16 07:36 기사입력 2014.01.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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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

13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형 제네시스를 올 하반기 호주에 출시한다. 현대기아차가 호주시장에 대형세단을 내놓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회사에 따르면 신형 제네시스는 올해 상반기 중 북미ㆍ유럽지역 출시에 이어 하반기 호주에 출시된다. 회사는 구체적인 시기를 확정하지 않았으나 현지 업계에서는 7월께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형 고급세단으로는 처음 호주시장에 투입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가 글로벌 시장공략을 위해 개발한 신형 제네시스를 당초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호주시장에 투입하는 것은 한국과 호주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사실상 타결되면서 곧 관세가 없어져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현지 2위 자동차업체인 GM홀덴의 철수결정도 조기 진출 결정에 한몫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호주시장에서 9만7006대를 판매해 도요타자동차와 GM홀덴, 마쯔다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10년 전 현지법인 설립 후 최대 실적으로 최근 5년간 꾸준히 판매량이 늘어 지난해 점유율은 8.5% 수준이다.

현대차가 현지에서 주력으로 판매하는 차종은 엑센트ㆍi20ㆍi30 등 경ㆍ소형차와 iX35 등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승용차부문만 따지면 6만7786대를 팔아 도요타에 이어 2위다. 이 밖에 스포츠카와 미니밴 등도 현지 틈새시장을 공략, 각 차급에서 2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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