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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인증 정읍시 두 번째 사회적기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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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지역에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두 번째 사회적 기업이 탄생했다.

시에 따르면 정읍시 북면에 소재하고 있는 ‘알콩달콩가게’가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최종 인증심사에 선정되어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다.
알콩달콩가게는 지난 2011년 전라북도에서 지정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아트타일 제조시공과 함께 머그컵과 도자기 쌀독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예비지정(2011년) 시 700만원의 매출액으로 출발하였으나 지난해 말 1억5000만원으로 크게 증가했고 고용인원도 5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알콩달콩가게는 이번 사회적 기업 인증으로 앞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인건비(1명 이상 50인 이하)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1년 단위 심사를 거쳐 (1년차 인건비의 90% 2년차 70% 3년차 50%)지원받게 되며 이와 별도로 재정지원 사업비 3억원(연 1억원 한도)도 지원받게 된다.
김생기 시장은 방채권 대표에게 인증서를 교부하는 자리에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모범적인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는 그간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쏟아 2개의 인증기업과 7개의 예비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여 60여명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위한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적 기업을 발굴 육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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