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인'지명 사용 606주년 기념...연내 인쇄·배포키로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 태인면은 ‘태인(泰仁)’ 지명 사용 606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역의 오랜 역사와 문화유적, 전통, 인물 등을 집대성한 종합 역사서인 ‘태인지(泰仁誌)]를 발간키로 했다.
간담회에서 김호섭 면장은 “태인은 신라시대 태산군수를 지낸 최치원 선생의 혼을 비롯 선비문화의 유적과 전통을 간직한 유서 깊은 고장이다”며 “ 흩어져 있는 역사자료를 집대성해 종합 역사서 성격의 태인지(泰仁誌)를 발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태인지는 태인면의 자연과 인문, 역사와 인물, 산업경제, 마을의 유래와 옛 지명 등으로 구성·제작되고 발간부수는 2000여부이다.
이후 자료수집 및 집필 등을 거쳐 올해 연말 인쇄 ·배포할 예정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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