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기도 유통매장 먹거리 '부적합률' 0.1%로 양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내 대형 유통매장에서 판매되는 먹거리의 안전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008년부터 도내 중대형 유통업체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먹거리 안전관리 시스템의 연도별 부적합률을 분석한 결과 2009년 0.5%에 달했던 부적합률이 2011년 0.3%에서 2013년 0.1%로 내려갔다고 13일 밝혔다. 연도별 부적합률은 ▲2008년 0.3% ▲2009년 0.5% ▲2010년 0.2% ▲ 2011년 0.3% ▲ 2012년 0.2% ▲2013년 0.1% 등이다.
가장 많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품목은 시금치로 지난 6년 동안 모두 15건이었다.

도 관계자는 "유통매장 내 먹거리 부적합률이 0.1%라는 것은 사실상 부적합 농산물이 거의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도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도는 2008년 전국 최초로 홈플러스와 이마트, 농협 등 도내 대형 유통업체 6곳과 GS리테일, 롯데슈퍼 등 중형 유통업체 3곳 등 모두 9곳과 협약을 맺고 도내 148개 대형유통매장과 460개 중형유통매장의 농축산물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는 이들 매장에서 매월 1회 15∼20개 품목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에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후 부적합 농산물 발생 시 전량 회수ㆍ폐기 조치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국내이슈

  •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해외이슈

  •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PICK

  •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