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4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코자 순천시는 환경부에서 공모한 ‘하수도중점관리지역 지정 사업’을 지난해 말 신청했다.
순천시는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의 현지실사와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하수도 침수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4년에 타당성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최종 사업비를 확정,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대한민국생태수도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불량?노후 된 하수도를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이들 상습피해지역은 30년 내지 50년 빈도의 집중호우에도 침수피해가 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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