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경재 방통위원장 “이통사만 과징금 물면 되나…단통법 시행 시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에 계류 중인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안(단통법)’의 조속한 입법화가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27일 열린 방통위 제46차 위원회의에 상정된 ‘SK텔레콤·KT·LG유플러스 3사의 단말기 보조급 지급 관련 이용자 침해행위에 대한 시정조치’ 의결에서 “단말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 양쪽에서 보조금을 주는 것인데도 과징금 부과는 통신사에게만 이뤄지고 있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또 이 위원장은 “이번에 평균 46만원 정도의 보조금이 풀린 것으로 돼 있는데, 전체적으로 제조사와 이통사가 절반 정도씩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단통법에서 제조업체에 자료를 요청하는 것은 다른 것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어느 정도의 보조금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단통법이 통과된다면 이런 문제가 많이 해소될 것이며, 어떤 이용자는 60만원에 사고 또 어떤 이는 20만원에 사는 식의 부당한 차별대우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