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고(故) 김광석의 노래가 김준수의 감성으로 다시 태어난다.
김준수는 18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故 김광석 50주년 기념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의 스페셜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스페셜 앨범 타이틀 '12월'은 故 김광석의 미발표곡. 과감한 인트로 편곡구성과 스트링 연주가 돋보이는 클래시컬 발라드 넘버로 김준수만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귓가를 자극한다.
또 이번 앨범에는 '이등병의 편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등 주옥같은 김광석의 대표곡들을 김준수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편곡해 수록됐다. 아울러 거미와 함께한 '사랑이라는 이유로'도 담겼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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