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금천구, 유연근무제 시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시차출퇴근형과 근무시간선택형, 집약근무형, 시간제근무로 구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획일화된 근무형태를 개인·업무·부서별 특성에 맞게 다양화하는 유연근무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원본보기 아이콘
유연근무제는 직원 육아부담을 완화하고 가족친화, 자기계발의 기회 제공 등 일과 삶의 조화, 나아가 직원 사기 진작 및 공직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사제도이다.
구는 단순 업무시간(업무량) 관리 체계에서 성과중심의 근무체제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직원 근로의욕 고취 및 업무집중도 향상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연근무제는 주 5일 출근, 주 40시간의 근무형태를 유지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형과 근무시간선택형, 집약근무형, 시간제근무로 구분할 수 있다.

또 주민 및 내부 행정서비스의 차질없는 범위 내에서 실시됨을 원칙으로 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금천구는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 참여를 권장할 계획이며 유연근무가 자연스럽게 조직내부에 확산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부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구는 출·퇴근시 지문인식을 통해 유연근무일 근무자 출퇴근 시간을 확인하고 상습적 미인식자는 유연근무제 직권해제 또는 유연근무 신청을 불허해 엄격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조직내에서는 유연근무제에 대해 아직 낯설어 하는 분위기다”라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유연근무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