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AFP통신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WMSC) 총회에서 한국과 미국(뉴저지), 멕시코 등 3개 그랑프리 일정이 캘린더에서 최종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WMSC가 확정한 내년도 F1 일정에 따르면 내년 3월 16일 호주 멜버른GP를 시작으로 11월 23일 아부다비GP까지 19개 대회가 치러진다.
러시아GP는 공식 일정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러시아GP는 내년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인 소치에서 10월 12일 열릴 예정이다.
이날 WMSC 총회를 앞두고 전남도의회는 4일 열린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내년도 F1 개최최종 유치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개최권료 70억원 등 예산 의결을 보류한 바 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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